정상화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을 다시 돌이킨다는 의미입니다.
상담하다보면 내가 부정적이거나 자기비난적인 생각을 많이 한 데에는 부모님의 목소리를 내면화한 것이 큰 경우를 발견할 떄가 있습니다.
많은 내담자들이 부모님 욕하는 것 같아서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살펴보면 우리 부모님도 힘들어서 여력이 없어서 때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도 부족할 수 있는 것이겠죠.
상담은
나를 힘들게 하는 사고와 감정들을 정상화해서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내담자와 상담자가 협력하여 작업하는 과정입니다.
원인을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타당한 것인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것일지라도 나를 힘들게 한 것은 아니었던가
나를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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