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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완벽주의자일까?



완벽주의는 자신이나 타인 혹은 어떤 일을 할 때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사람이나 세상살이 일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완벽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우울, 불안, 섭식장애 등 심리적인 불편감을 불러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과거부터는 완벽주의가 심리적 불안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온 반면, 최근에는 완벽주의가 적응적인 완벽주의와 부적응적 완벽주의로 나누어진다는 주장이 있어 왔습니다.

학자들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이 수행에서 높은 성취를 가져오고 자기 만족감을 높이는 경향도 있는데 특히 타인에 의해 부과된 완벽주의가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에 의해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적응적인 부분이 높다고 밝혀 왔습니다. 이는 스스로 세운 완벽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그것을 조금 더 수용적으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부적응적 완벽주의는 사회에서 부과되거나 타인에 의해 완벽함을 요구받는다고 느끼고 그것에 미치지 못했을 때 열등감, 수치심, 죄책감을 느끼며 이러한 과정이 우울, 불안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완벽주의 경향을 척도를 통해 측정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거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강할 경우 이는 사회적으로 혹으 다른 사람으로부터 완벽함을 부여받는다고 느끼는 것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완벽주의는 당연히 어떤 것을 시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지연행동), 행동에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게 하며, 자신에게 가혹하여 자책하는 경향이 있고, 현재를 살기 보다는 미래를 걱정하며 불안을 느끼며 사는 경향을 초래합니다.

내가 완벽주의의인지, 부적응적 완벽주의 경향이 있는지 점검해 보기 위해 나는 충분히 노력하는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내 모습이나 타인의 모습, 미래에 대해 수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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